금융 장점 활용한 복지·문화·환경 중점 추진

▲ 사진출처= 신한금융그룹

[뉴스워치=특별취재팀] 신한금융그룹은 창립 초기부터 사회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의 장점을 활용한 활동’을 기반으로 복지(공존), 문화(공감), 환경(공생)의 3가지 중점추진분야를 선정,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 추진과 사회공헌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사 CEO 경영평가에 사회공헌 이행실적을 반영하는 한편, 그룹사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자원봉사 현황 등을 KPI로 관리해 체계적인 활동이 지속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만 8393명의 임직원이 25만 9519시간 동안 재능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총 811억원의 사회공헌 투자금액을 집행하여 취약계층 지원 및 글로벌 사회공헌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자원봉사대축제이다. 2008년부터 매년 4~5월에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열고, 주요 사회공헌 분야인 복지, 문화, 환경을 테마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5년 자원봉사대축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더욱확대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노숙인·장애인을 위한 3개 시설에 개보수 지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 사진출처= 신한금융그룹

지역사회 나눔 실천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하에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 3가지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디딤씨앗통장’, ‘사랑의 클릭‘, ‘좋은날 좋은기부’ 등 다양한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청소년 환경자원봉사캠프 등 환경 관련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문화재 보존 봉사단’ 발족 등 보다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 활동을 통해 민간기업 최초로‘ 2015 문화유산보호 유공자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공유가치창출(CSV)을 실현하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424개(해외 2개 포함)의 도서관을 지원했으며, 금융교육을 강화해 초·중학생 4452명에게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아름인’을 활용한 고객 모금, 기부 전용 ‘아름다운 카드’ 발급 등 금융의 본업과 연계하여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부점 봉사활동릴레이, 하반기 행복나눔릴레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직원 평균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모아모아해피’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기금을 조성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추진력을 제고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어린이 및 노인을 사회공헌 핵심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분기별 테마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보험 월초 보험료 1%를 적립하여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비를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어린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2011년 MOU 체결 후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 사랑의 떡국 및 송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2003년 ‘제주은행 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사회이웃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의 참여로 매달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바다정화활동, 지역아동센터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4년 ‘신한은행 봉사단’을 출범해 전 임직원이 따뜻한 봉사활동,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기업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또는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고객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임직원 봉사단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과의 사회공헌 협력을 확대해 ‘아름인 고객봉사단’과 ‘아름인 대학생 북멘토’, ‘아름인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 출범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매월(서울지역) 정기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5대 도시에서는 연 2회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업계 최초로 FC(보험설계사)로 구성된 ‘Big Dream 봉사단’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매칭 복지관을 방문, 독거어르신 급식 배식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은 소외 이웃에게 연탄 배달, 사랑의 빵나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월초보험료 1% 후원 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5년간 총 9.8억원을 후원해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의료비 및 언어·심리치료비 지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따뜻한 보험 연계 핵심사업으로 어린이보험 1건당 1천원을 적립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2008년부터는 매년 크리스찬 보험 수익보험료 1%를 월드비전 등 크리스찬 복지단체에 기부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및 설 특식 KIT 제공에 활용하고 있다.

▲ 사진출처=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신한금융그룹은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진행 중인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 테마 선정에서 방문기관 섭외, 교통 및 숙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장애청년이 직접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85명이 참여하여 국제 사회 협력, 문화, 교육, 빈곤 등 다양한 이슈를 경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 뉴질랜드, 스웨덴, 영국, 미국의 장애이슈를 탐방하고 라오스의 장애현황 및 국제협력에 대해 연구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해외법인 및 지점) 자체적으로 시설봉사, 소외계층 지원, 점주권 내 환경 정화, 지역사회 행사지원 등 매년 다양한 종류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네팔 대지진 발생 시 임직원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국민연금공단과 함께하는 글로벌(몽골) 봉사활동, 해외의료봉사(미얀마, 우즈베키스탄)등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필리핀 장애인학교 정보화교실 지원, 미얀마 농촌 교육시설 개선, 베트남 보육시설 운영비 및 시설 지원 등을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2011년 대학생 해외봉사단 창단 이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역 문화교류 및 위생환경 조성, 교육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인 도서관'과 연계해 해외 ‘아름인 도서관’ 구축과 주택건축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 시혜성 봉사활동이 아닌 배움과 주거의 기반을 제공하여 빈곤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임직원과 개발도상국 아동을 결연하는 ‘SHIC 가디언’ 프로그램을 운영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해외 빈곤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참여형 봉사활동인 ‘행복한 선물 만들기’ 활동을 통해 국내외 소외아동에게 의류, 장난감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신한생명은 2012년부터 빈곤국가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총 2397개의 털모자를 전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하는 ‘희망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해외 기후 난민 빈곤국가 어린이를 위한 희망메시지 티셔츠 416장을 후원했다.

또한 10월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800여명이 직접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필리핀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3년에 베트남 호치민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해 직업교육센터인 ‘한베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회계, 컴퓨터 OA, 컴퓨터 수리, 한국어 등 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수혜대상 모집, 학사 관리, 교육부 인증 수료증 수여, 취업지원 등에 있어 저소득층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모범적 지원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지난 3년간 1519명의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받았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직업교육센터뿐만 아니라 호치민 교육부로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승인 받은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에 학습기자재 보급 및 한국어 강사 채용 등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사진출처= 신한금융그룹

장학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2006년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인재를 발굴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동량으로 키워나가고자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그룹 내 그룹사 출연을 통해 조성한 1천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매년 장학생들을 지속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년말 현재까지 총 4185명의 장학생에게 약 19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한장학재단은 매년 중학생과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업보조비, 별도의 교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생은 졸업 시까지, 중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며 봉사활동과 장학생 캠프 등 학생으로서의 품성과 경험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멘토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멘티 학생에게는 학습기회와 선배 대학생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한장학재단은 매년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해양안전본부로부터 추천받은 순직 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매월 학업 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신한은행 강원장학회’, ‘신한은행 충북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및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 희망재단’을 설립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금융권 최초로 음악상을 제정해 문화예술 유망주 발굴 및 지원을 통한 클래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저소득국가 대상 장학사업과 재무분야 연구지원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추진 등 학술 진흥과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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