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며 행복 나누는 금융

▲ 사진출처= 하나금융그룹

[뉴스워치=주서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모든 사회 구성원과 동반성장 하고자 한다.

이에 사회공헌활동은 기업과 사회를 맺는 중요한 소통채널로서, 하나금융그룹은 5대 중점 테마를 선정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행복한 금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통일시대 대비 등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밀착봉사와 나눔활동으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고 그룹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되도록 봉사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그룹 봉사리더는 기존 KEB하나은행 차원에서 운영되던 금융교육 강사 및 지역 봉사리더 제도를 그룹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 사진출처= 하나금융그룹

선발된 273명의 그룹 봉사리더는 수도권 및 전국 영업점과 각 부서에서 평소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가했거나 나눔 활동에참여하고 싶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됐다.

그룹 봉사리더는 향후 지역 밀착 봉사 활동은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중점 테마인 다문화, 새터민, 청소년, 글로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손길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이를 실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통일부와 상호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미래행복통장’을 런칭했다.

미래행복통장은 저축액에 대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함으로써 탈북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탈북민들의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와 KEB하나은행 영업점 간 1:1매칭을 통해 금융 지원 및 경제·금융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4년 연속으로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후원했다.

매년 40여 개국에서 100여 편이 출품되는 본 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DMZ에서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 통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은 탈북청년의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멘토링 및 취업을 돕기 위한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5명의 임원 멘토와 15명의 멘티들이 월 1회 이상 만남을 갖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중 최종 3명의 탈북청년을 은행원으로 채용해 금융인재로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도록 이바지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남·북한 대학생들의 교류와 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새터민 대학생 40명과 남한 대학생 60명, 총 100명을 선발해 1년간 통일과제 연구와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인 남북하나재단에 사회정착지원금 3억 원을 기부해 새터민 청소년교육 학자금 지원과 생계가 곤란한 새터민의 의료비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됐다.

▲ 사진출처= 하나금융그룹

다문화센터 ‘다린(多隣)’

다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센터 ‘다린’은 다양한 이웃이 함께하는 공간을 주제로 주한 외국인의 문화교류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다문화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1만 6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했다.

한국어 교육, 이중문화 교육 등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춘 교육과 이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돼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 교실, 예술교실, 문화다양성 이해 콘텐츠 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주민 및 외국인들의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교류활동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하나 Kids of Asia는 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강한 정체성 확립 및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나라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과 함께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캠프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의 이중문화 배경을 강점으로 승화시키고 균형 잡힌 전인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사진출처= 하나금융그룹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KEB하나은행은 2005년 공익 재단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을 설립하여 업의 특성을 살린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저소득 가정 우수학생 319명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국내 대학(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금’, 다문화사회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주부장학금‘ 등 이웃사랑 전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영진 및 그룹 내 임직원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실업률 해소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자율적으로 가입했다.

더불어 급여의 일정률을 매월 청년희망펀드 기부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국가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EB하나 장학금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19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은 2차례에 걸쳐 PC교실과 도서실 등의 교육 복지 공간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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