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치매에 걸리게 되면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나 그 가족은 상당한 고통을 받는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난해 말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8%사 치매 진단지 치료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치매를 조기 진단하기 위한 검사를 받겠느냐는 질문에 69%가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치매 조기 진단 검사가 평균 60만 원 정도이고, 최대 120만 원 정도로 보험 비급여 대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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