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한국다문화센터는 제6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랑의열매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이 절반 이상인 합창단과 중창단이 참가할 수 있다.

합창부와 중창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3∼5분 분량의 참가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20만∼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합창과 중창을 아우른 대상 한 팀에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참가 희망팀은 5월 15일까지 공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영상으로 예선을 대신한 후 5월 26일 참가팀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쌓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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