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중증안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가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은 ‘장애인돌봄가족 휴가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비는 무료.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비장애자녀 7가족을 모집(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족 우선 모집)하며 7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이섬, 쁘띠프랑스 여행 일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장애자녀를 위한 돌봄비용(3일 15만원)을 지원하며 만 18세 이상의 자폐성 및 지적장애 자녀의 경우에는 강동단기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윤자현 사회복지사는 “참가자들이 2박 3일이라는 시간동안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삶의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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