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8일 당진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남연구원 임직원 80여명은 매실농장 견학은 물론 각 조별로 밭매기, 사과 적과, 깨 심기 등을 실시하며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이 마을의 백석올미영농조합(대표 김금순)은 지난해 전국 농업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곳으로 평균연령 75세인 마을할머니들이 모여 매실한과와 매실엑기스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현장 리더 교육, 정책 지원 연구 등 6차산업화 육성 및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가졌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6차산업화 발전을 위한 연구와 현장을 결합시킴으로써 우리 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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