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23일 자매결연마을 방축도(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일손이 부족한 방축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방축도를 방문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마을회관 등 시설 개보수와 등산로 정비, 어망정리 등 도움이 필요한 작업들을 수행했다.

특히 공단의 노후준비 전문강사도 함께 방문하여 방축도 주민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을 위한 대인관계’라는 주제로 노후준비 강의를 진행했다.

공단은 방축도와 2011년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청풍리조트 초청행사, 직거래장터 운영, 장학증서 전달, 문화체험 공감여행 등 매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방축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정부3.0 협업의 일환으로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자매결연마을인 방축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방축도 주민들과 가족처럼 어울리며 더욱 깊이 있는 인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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