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노인경제 활동참여 촉진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노인인구의 경제활동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추후 미래 노인인구의 경제활동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과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에서 주최했다.

연구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은 “근래에 ‘노인 4고’라고 해 병고‧빈고‧고독고에 추가적으로 ‘노인의 사회적 역할부재’가 새로운 문제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노인의 사회적 역할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마련’이 우선이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노인 경제 활동참여 촉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의 발제는 한국노동연구원 신현구 박사가 맡았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사회복지학과 교수․대한노인회 등에서 각각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