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사진=잡코리아
취업톡톡./사진=잡코리아

[뉴스워치= 정호 기자] 잡코리아가 커뮤니티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취업과 채용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현재 ‘취업톡톡’을 비롯해 ‘직무별 오픈 채팅방’, ‘커리어 패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취업톡톡은 취업과 직장 생활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이다. 진로, 이직, 합격 팁,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 있다.

회원 간 정보 교류 외에도 잡코리아는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된 기존 Q&A를 추가로 제공한다. 취업톡톡 게시글은 지난달 말 6만4000여 건을 돌파했으며 최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에디터 기능, 구독과 검색 기능 등을 추가했다.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의 최신 채용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직무별 오픈 채팅방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마케팅 직무방을 시작으로 현재는 마케팅·광고·홍보, IT·인터넷, 경영·사무 등 총 6개의 채팅방이 운영된다. 또 신입공채 채용 정보와 취업 뉴스 정보를 공유하는 신입공채 오픈 채팅방도 열었다.

직무 별 채팅방에서는 채용 정보 외에도 업무 관련 Q&A와 취업 준비 꿀팁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채팅을 나눌 수 있다. 직무별 오픈 채팅방은 최대 1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구직자, 직장인 등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동문 선배들의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패스’ 서비스도 묻고 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진로 탐색과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재직자들의 현업과 경험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 선택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잡코리아는 엄선된 채용 정보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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