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팬들이 2016년 5월 26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미얀마에 우물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세븐틴의 팬페이지인 ‘8월8일’, ‘올오브호시’, ‘MY WOONIVERSE’, ‘인썸니아’, ‘Booloved’, ‘아쿠아리우스’, ‘BURN ON’ 등 7곳이 모여서 진행한 것으로 스타의 데뷔를 기념하는 팬들의 기쁜 마음을 어려운 이들과 나누게 되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청량한 컨셉의 세븐틴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맑고 청량한 물을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이 없이 힘든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는 후원 소감과 함께 “세븐틴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뜻깊은 일주년이 될 것 같다. 계속해서 좋은 뜻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데뷔 1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지난 4월 정규 1집 ‘LOVE&LETTER’ 타이틀곡 ‘예쁘다’로 활동하며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8만 장을 판매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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