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농가 여신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등 종합금융 지원 나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폭우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폭우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이 지난 22일, 폭우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23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충남 청양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300가구 이상의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고, 추석을 앞두고 과수 수확에 큰 영향이 끼친 상황이다.

이날 손병환 회장은 청양군 일대 호우 피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피해 입은 농업 시설을 방문했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호우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등 소속 계열사를 통해 종합적인 금융지원뿐 아니라 호우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임직원들의 일손돕기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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