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7월에 대구시 서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공급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에 KTX 서대구역이 올해 3월에 개통했다. 서대구역은 서울역·수서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달하는 KTX와 SRT가 각각 28회, 10회씩 정차한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대구역 일대 진행되고 있는 약 98만㎡ 면적의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가 면제돼, 개발사업기간이 당초보다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단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에서 인지초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도 인근에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팔달시장 등도 이용 가능 거리에 있다.

아파트 세대는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이 적용됐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됐고, 높은 천장고의 거실과 주방공간 등은 공간 활용도가 반영됐다.

이외에 단지 조경은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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