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이우탁 기자] SGI서울보증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웅진과 함께 구독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24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웅진 본사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양사는 '구독경제 및 렌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GI서울보증은 렌탈 사업자의 리스크 해소를 목적으로 신용보험을 통한 미납 렌탈료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웅진은 렌탈사업 노하우와 IT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렌탈 사업자들을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렌탈 사업자들에게 렌탈계약 관리 시스템, 미납 렌탈료 보증, 금융기관 팩토링까지 결합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구독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다 다양한 사업자의 렌탈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독경제 소비자에게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렌탈 사업자에게는 렌탈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우탁 기자 newswatch@news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