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연예·스포츠 문화·연예·스포츠
호젓한 달빛 아래 정조의 효심이 빛나다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는 경기도 화성 융릉과 건릉(사적 제206호, 이하 융·건릉) 재실에서 정조 임금의 ‘효’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 공연 ‘정조 임금의 ‘효’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795년 정조 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현재의 융릉)을 참배하기 위해 행차한 내용이 기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중 어머니를 위해 베푼 ‘양로연(養老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당시의 양로연이 ‘효’의 첫 번째 이야기라면, 현대에 되살린 이 공연은 ‘효’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총 3회 열리는 이번 공연은 5월 21일과 6월 18일 오후 8시 30분, 7월 16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통 민속 공연을 비롯하여 퓨전 국악 등 가(歌)‧ 무(舞)‧악(樂)의 삼박자를 갖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예비 사회적 기업인 화성열린문화터(대표 김정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각 행사일 7일 전부터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을 통해 회당 1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관리소 융·건릉(031-222-01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젓한 달빛 아래 전통의 향취가 남아있는 융·건릉 재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 문화유산을 매개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백성을 아끼고 어르신을 존경했던 정조 임금의 효심을 기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민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