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과 친숙한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 도래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시기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내년 3월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 행사해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호랑이 조형물과 일출./사진=연합뉴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호랑이 조형물과 일출./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벌써 2년째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또 다른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희망과 꿈은 늘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줍니다. 개인과 가정과 직장에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저희 <뉴스워치> 임직원 모두가 기원하겠습니다.

신축년은 ‘하얀 소의 해’였습니다. 소는 우직함의 상징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일에 열심히 집중하시면서 우리나라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독자 여러분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공교롭게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하얀 소와 검은 호랑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완전히 상반된 느낌을 줍니다. 호랑이는 용맹함의 대명사로 우리 민족과 매우 친숙한 동물입니다.

예를 들어,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은 모두 호랑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4위, 7위(금메달 기준)를 기록하며 우리 민족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2022년, 우리나라가 역경을 딛고 더욱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19로 더 이상 힘든 분들이 없길 다시 한 번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초창기보다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조심스럽기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거 ‘한강의 기적’처럼 우리 민족은 어떠한 역경도 딛고 일어서는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3월에는 중요한 국가적 행사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정당 및 후보별 공약을 꼼꼼하게 살핀 후 각자의 신념과 판단에 따라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뉴스워치>는 2022년에도 ‘진실한 언론’을 추구하며, 독자 여러분에게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공익적인 뉴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 문제점과 부조리함을 파헤치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다양한 기사로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또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을 아우르는 색다른 읽을거리와 연중 수시로 기획기사를 제작해 제대로 된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습니다. <뉴스워치>는 2022년 한 해 동안 늘 독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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