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B국민은행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가나아트 갤러리에서 PB고객의 손자녀 21명을 초청해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과 함께하는 어린이 도예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PB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GOLD&WISE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GOLD&WISE 아카데미는 아트, 클래식, 리빙,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예교실도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도예체험을 통해 PB고객 및 손자녀가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도예교실에서는 '행복한 나의 얼굴, 내 그릇 만들기'라는 주제로 고객과 자녀가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에바 알머슨'은 스페인 출신 유명 작가로 그녀의 작품은 따뜻하고 솔직한 메시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손녀가 세계적인 유명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한 PB고객은 '에바 알머슨'이 직접 손녀의 얼굴을 그린 사인 도록을 보여주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아트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2세 고객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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