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함께하는 한숲이 KEB하나은행과 26일 KEB하나은행 명동본점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결손가정 아동, 노인, 다문화, 새터민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학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상자로 제작됐다.

이날 학용품으로 구성된 아동용 행복상자 700여개와 생필품, 식료품, 구급함 등 노인에게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 노인용 행복상자 400여개 등 총 1111개의 행복상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지원단체, 새터민학교, 구청 등에 전달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KEB하나은행과 올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영남·호남 지역본부에서도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행복상자를 받으시는 분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임직원들이 보여준 봉사와 나눔에 대한 관심이 지속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KEB하나은행과 전국에 행복을 전달하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상자 한상자 전달함에 소흘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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