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두환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SNS 채널과 대형 옥외전광판을 연계해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트위터 등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하면, 우수 메시지를 선정해 인천항 주 출입게이트에 설치된 대형 옥외전광판을 통해 띄워주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벤트를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벤트는 인천항만공사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댓글로 단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인천항 주 출입문(3문) 대형 전광판을 통해 그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행사다.

추첨으로 선정된 10건의 사연과 메시지는 인천항 3문 게이트 상단에 설치된 가로 12.8m, 세로 5m 크기의 풀 컬러 스크린(1,670만 색상 이상)을 통해 5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하루 평균 82회, 이벤트 기간 동안 총 900회 가량 표출된다.

가족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고 싶은데도 어색함이나 이런 저런 이유로 막상 이야기를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봄 직하다.

인천항만공사 홍보협력팀 안길섭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가족 간에 사랑을 전하고, 그렇게 전달되는 사랑의 말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하는 기회를 만들고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첨부할 경우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IPA는 전광판 표출 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참가자 중에서도 총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의 SNS채널은 블로그(http://incheonport.tistory.com),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cheonport), 트위터(http://twitter.com/portincheon),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incheonport)이며 5월 3일까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5월 4일 SNS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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