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올해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SGI서울보증, 신 비전 'SGI WAY' 선포

[뉴스워치= 김웅식 기자] 코레일유통은 조형익 대표이사가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021년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문무역상사 지정은 지난 2019년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보증보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Your Best Credit Partner'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한 'SGI WAY' 비전을 선포했다. 고객(Customer), 소통(Openness), 상생(Responsibility), 전문성(Excellence)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동참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가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코레일유통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가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조형익 대표이사가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

올해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고고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는 각 참가자들이 각자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형익 대표이사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GO! 지구환경은 살리GO!'라는 메시지와 함께 철도 역사 내 상업시설들이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 5월 ESG경영을 선포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 및 협력사와 공동으로 친환경 유통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철도 역사내 상업시설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 및 생분해성 빨대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대권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조형익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민관협력을 토대로 공공시설인 철도 역사내 상업시설의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는 등 친환경 유통체계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기업데이터, 올해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

한국기업데이터가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에 앞장선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021년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이번 전문무역상사 지정은 지난 2019년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수출 기업을 위한 영문신용조사서 및 신용등급인증서 발급, 해외 거래처 및 협력사 관리를 위한 해외기업 신용조사 및 기업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및 온라인 수출상담 등 수출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무역상사는 지난 2009년 종합무역상사제도 폐지 이후 중소‧중견 기업의 간접 수출 지원을 위해 대외무역법 등에 의거해 운영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실적이 100만달러이상이거나 중소‧중견기업 제품 수출 비중이 20%이상인 업체 등 대외무역관리규정에 명시된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된다. 

유효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1년 후 2021년도 수출액 50만달러이상 및 대행수출 비중 20%에 부합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자사의 세계 해외조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SGI서울보증, 신 비전 'SGI WAY' 선포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SGI WAY'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SGI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SGI WAY'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SGI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Your Best Credit Partner'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한 'SGI WAY'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서울보증은 실천 핵심전략으로 G·D·P(Global·Digital·Partnership)를 내세워 고객(Customer), 소통(Openness), 상생(Responsibility), 전문성(Excellence)을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SGI WAY라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과 ESG 경영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969년 최초의 보증보험 전업사로 출발해 52년간 각종 이행보증보험, 신원보증보험, 할부판매보증보험, 소액대출보증보험, 이동통신신용보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대출 보증상품, 전세금반환보증 등 다양한 보증상품으로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보증규모 278조원의 국내 최대, 세계 3위 보증보험사다.

김웅식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