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코리아, ‘2021 세계 환경의 날’ 맞아 ‘뿌까’ 에코앰배서더 위촉, 홍보대사 임명
해외 한류 실태조사 5년 연속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선호도 1위 ‘뿌까’와 업무협약
에코맘코리아-에코뿌까와 함께 ‘에코해뿌까!’ 캠페인·환경교육 등 플랫폼 선보일 예정

에코 앰베서더 위촉(왼쪽부터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에코뿌까). /사진=에코맘코리아
에코 앰베서더 위촉(왼쪽부터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에코뿌까). /사진=에코맘코리아

[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류 캐릭터가 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에코맘코리아는 6월 5일 환경의 날 주간을 맞아 부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기 캐릭터 ‘뿌까’를 에코맘코리아의 에코앰배서더로 위촉해 ‘에코해뿌까!’ 캠페인 활동에 활용한다.

김부경 부즈 대표는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 ‘뿌까’ 에니메이션에도 건강한 음식을 소재로 했다”며 “빌려쓰는 지구를 위해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을 널리 알리는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에코맘코리아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된 ‘에코뿌까’ 캐릭터가 환경에 관한 다양한 실천을 세계에 친근하게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뿌까’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에 생동감을 더해주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 캠페인 등 다양한 소통 창구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생활 속 환경 이슈를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업무 협약(왼쪽부터 에코뿌까, 뿌까). /사진=에코맘코리아
업무 협약(왼쪽부터 에코뿌까, 뿌까). /사진=에코맘코리아

2000년 초반 부즈의 대표 김부경에 의해 개발된 ‘뿌까’는 ‘2021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다. 

월트디즈니, 워너브라더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전세계에 진출한 국내 첫 한류 캐릭터이기도 하고 현재 ‘뿌까’의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며 공식 해외 유튜브는 다양한 연령층의 해외 구독자 110만명의 팬층을 갖고 있다.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시작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분야 비영리단체(NGO), 환경교육 시민단체로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빌려쓰는 지구스쿨,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기업의 ESG(환경 보호·사회적 가치 공헌·지배구조 윤리경영)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하고,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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