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은 지난달 31일 일본계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인 한국다이이찌산쿄(사장 김대중)가 후원금 14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심장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세비카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종합병원에서 고혈압 치료제 세비카 1정이 처방될 때마다 1원의 기부금을 적립, 지금까지 심장병과 기타질환자 30명의 수술비로 지원했다. 누적 기부금은 1억1000만원을 돌파했다.

조범구 이사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심장질환 환자에게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해 온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심장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수술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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