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IT, 게임업계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며 고객을 잡기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집토끼부터 산토끼까지 모두 잡아들일 전략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 잠재적인 고객을 잡기 위해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부터 현재의 고객을 잡기 위한 고객 이벤트와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 수료식 개최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 수료식 개최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 수료식 개최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이후 8년간 운영 중인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및 실행 ▲게임리뷰 및 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15기로 선발된 인원들은 지난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2020년 넷마블의 주요 론칭작의 온라인 쇼케이스 참여, 게임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직무 멘토링 등 기업 문화 체험과 게임 업계의 실무를 경험했다.

넷마블은 오는 4월 중 16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마블챌린저 수료자는 향후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수료증 발급, 매월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1기부터 15기까지의 수료자는 총 135명으로 이 중 59명이 현재 게임업계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섭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미래 게임 업계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료자들과 지속적인 유대 관리를 통해서 더욱 뜻 깊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시즌 개막’ 기념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시즌 개막’ 기념 이벤트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 ‘시즌 개막’ 기념 이벤트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NC)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새로운 시즌을 개막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프로야구 H2 새 시즌 개막을 맞이해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C는 ‘5주간의 스페셜 카드 Weeks’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위크는 ‘시그니처, 마스터, 타이틀홀더, 몬스터, HOF’ 등 5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각 주마다 접속을 통해 주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주간 티켓은 주차별 등급에 맞는 선수와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프로야구 H2 공식 매니저 정새미나와 함께하는 KBO 예측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개막전 승패와 시즌 1호 기록 등 10개 항목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정새미나 매니저와 이용자의 예측 성공 개수를 합쳐 ‘얼티메이텀 스탬프 교환권’을 받는다. 정새미나 매니저의 예측 영상은 이벤트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용자는 개막 10일 전부터 정새미나 매니저가 준비한 특별 쿠폰을 하루에 1개씩 받을 수 있다. 쿠폰으로 획득 가능한 보상은 매일 공개된다.

NC는 프로야구 H2에 ‘이사회 최강대전(BETA)’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사회 최강대전은 이사회별 5개 구단이 1개 조로 편성돼 최대 6개 조가 대결을 펼치는 신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출전 경기, 회차, 시즌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BETA 시즌 진행 이후 정식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리그 전반의 보상 상향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이벤트 진행 ▲신규 타이틀홀더 타자 출시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1’, 신규 시즌 업데이트

컴투스프로야구2021 시즌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2021 시즌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컴프야)이 ‘2021 KBO리그’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했다.

‘컴프야’는 KBO리그의 모든 경기를 손안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원년팀 삼미와 청용 등 추억 속 인기 구단부터 올 시즌 새롭게 창단한 SSG를 포함한 현존하는 KBO리그 10개 구단까지 모든 선수 데이터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모션 캡쳐를 통한 고도화된 그래픽과 물리엔진은 물론 KBO리그 현직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중계진과 실제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하는 등 국내 대표 리얼리티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게임 유저 간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신규 대전 모드의 도입이다. 유저들은 자신만의 필승 덱을 구축해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과 매칭을 통해 실시간으로 1:1 대결을 벌일 수 있다. 한층 짜릿한 한판 승부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공수 교대를 3이닝까지로 제한하는 빠른 전개를 선보였고 대전 중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 시스템도 추가해 플레이의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2021 KBO리그’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가 게임 내 그대로 반영됐고 리그 스케줄 역시 동일하게 적용돼 실제 리그의 생생함을 게임 속에서 느낄 수 있다. 현재 중계방송사의 야구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KBO 레전드 장성호가 ‘컴프야’의 새로운 해설진으로 발탁했으며 기존 강성철 캐스터 역시 재치 있는 입담을 동반한 다양한 멘트들을 추가해 게임 내 모든 콘텐츠에서 이들 해설진의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

'컴프야'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내 각종 콘텐츠도 즐기면서 다양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4월 11일까지 매일 게임 내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실제 리그 성적이 반영될 ‘LIVE 플래티넘 선수’를 선물로 제공한다. 특별 출석이벤트를 통해서도 ‘구단선택 플래티넘팩’을 포함한 각종 인기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신규 콘텐츠 ‘실시간 대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여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