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일주일 전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유럽인 약 1000명이 실종됐다고 렌스예 테린크 카트만두 주재 유럽연합(EU) 대사가 1일 기자들에게 밝혔다.

실종된 유럽인 대부분은 관광객이거나 트레커들로 이들은 카트만두 북부 랑탕 산맥과 에베레스트산 베이스캠프로 가는 트레킹 코스 루클라 지역을 여행 중이었다고 테린크 대사가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네팔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6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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