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디아지오코리아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매월 세계적 명성의 해외 바텐더를 초청, 한국의 대표적인 바에서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지난 2009년부터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 ‘월드 클래스 (World Class)’의 2016년도 국내 결선 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들 및 바텐더들에게 글로벌 칵테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을 찾는 스타 바텐더는 총 4명으로 4월 제프 벨(Jeff Bell, 미국), 6월 찰스 졸리(Charles Joly, 미국), 7월 마나부 오오타케(Manabu Ohtake, 일본)와 카네코 미치토(Kaneko Michito, 일본)가 방한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모두 ‘바텐더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 우승자 출신으로 바 업계에서는 품격과 창의성, 섬세한 기술로 인정받은 세계 최고 기량의 바텐딩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또 이들은 자신의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대회 우승 후 인생역전해 현재는 전세계를 누비며 올바른 주류 문화의 전파 및 바텐더 교육, 세계 유명 럭셔리 호텔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본인 만의 특별한 칵테일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들이 소속된 바들 또한 ‘월드 클래스’ 수준으로, 벨의 P.D.T(Please Don’t Tell) 뉴욕과 같은 곳은 Drink International Magazine 선정 ’세계 최고의 바 50위’ 중 항상 상위 10위권에 드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바들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로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인 월드 클래스가 8번째를 맞이했다”며 “세계적인 바텐더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칵테일의 맛과 선진 바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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