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인 아침
관악산 둘레길을 걷는데
장미와 튤립, 카네이션 등
봄 꽃들로 만발합니다.

"꽃을 사랑한다고 말해놓고
물을 주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멋진 인생을 살겠다고 작정하고선
웃지 않으면 말뿐인 인생입니다."

언젠가 삶이
우리를 모질게 만들고 아프게 할 때,
당신은 기억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고난이다.’
‘이것은 불운이다’
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이것을 기꺼이 견디어 내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

피할 수 없는 고단한 출근길,
기꺼이 즐기며 이겨내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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