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 ‘트리플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 ‘트리플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뉴스워치] 현대건설이 대전전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분양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에 나섰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이하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일반분양 물량은 총 166세대이며,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세대다.

해당 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다. 이 곳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주거시설과 △교육시설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주차장 △호수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에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구역 동측에는 산책로가 갖춰진 친환경 생태하천 ‘갑천’이 흐르고 있으며, 북측에는 진잠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세대)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실수요자를 겨냥한 만큼 공급되는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주변을 둘러싼 교통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으며,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인접해있다.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된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봉명초‧원신흥초‧봉명중‧서남중(예정)‧도안고‧ 유성고 등 교육시설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갑천이 있어 천 조망이 가능한 데다 △덜레기근린공원 △작은내 수변공원 △진잠천 △호수공원 등 친환경 녹지공간이 도보권에 근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탁트인 갑천 조망이 가능하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실내는 4Bay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꾸몄으며, △드레스룸 △붙박이장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 2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공용)를 배치했으며, 전세대 중문을 기본으로 설치하는 등 거주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센터 △맘스스테이션 △맘스카페 △사우나 △실내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돼 갑천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체 단지면적의 약40%를 아파트 바로 옆을 흐르는 갑천과 어우러지는 폼격 높은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가 대상이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됐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이면 청약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특히 민영주택과 달리 1116세대에 달하는 전체공급물량 가운데 약 85%는 특별 공급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세대) △노부모부양(56세대), △다자녀(112세대) △기관추천(168세대) △신혼부부(335세대)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가 가능하다.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세대주 및 무주택 세대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이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도안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풀시티 브랜드와 힐스테이트까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주경 기자 new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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