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날씨 변화가 크고 미세먼지나 황사가 시작되면서 피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에게 있어 환절기 피부관리는 건강관리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는 피부 각질을 유발하고, 평소보다 거칠어져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환절기에는 수분 공급과 피부 영양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봄 나들이를 앞두고 있는 여성들에게 투명하고 탱탱한 피부를 위한 수분관리법을 살펴본다.

하루 1리터 이상 물 섭취로 체내 수분 공급

환절기 기본적인 피부 관리는 충분한 수분 공급에서부터 시작된다. 봄철에는 큰 일교차에 따른 피부 신진대사의 약화와 피지선 분비 기능 저하로 인해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쉽게 일어나게 된다.

이 경우 매일 충분한 물을 섭취해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적어도 1리터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피부 자극 최소한 거품클렌징 효과적

피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라고 할 수 있다. 환절기에 민감해진 피부에는 자극 없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유해물질이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어 힘을 주어 클렌징 하는 것은 금물이다. 거품을 충분히 생성 후 T존을 중심으로 살살 문지르며 씻어내는 게 좋다.

몸 속에서부터 채워주는 이너뷰티 콜라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클렌징에도 신경을 썼다면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성분이 함유된 이너뷰티 제품을 같이 섭취하는 것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주로 동물의 연골이나 껍질 등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콜라겐은 분자가 커서 몸 속에서 쉽게 흡수되기 어렵고,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음식의 칼로리가 함께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콜라겐의 효율적인 흡수를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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