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16명, 부산 1명 감염
30명까지 늘었던 국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명까지 감소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17명, 해외유입에서는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4626명(해외유입 2561명)이며 총 1만3658명이 격리 해제됐다.
16명의 신규 격리 해제로 격리자 수는 663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총 17명으로 서울·경기에서만 16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산에서는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수도권 내 감염은 시립숲속아이 어린이집, 케네디상가 1층 의류상인,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등을 통해 추가로 이뤄지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3명, 유럽·아프리카 각 1명 씩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3명, 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외국인 2명, 러시아 1명, 아프카니스탄 외국인 1명, 핀란드 외국인 1명, 부르키나파소 외국인 1명이다.
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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