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대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대토론회는 화장품 업계 CEO와 학계, 의료계, 소비자 단체 등 화장품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이날 대토론회는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와 화장품 표시‧광고 인정 범위, 화장품 사용 원료 범위 확대, 해외 규제 동향 공유를 통한 수출 측면 지원 등 화장품 분야 규제현안에 대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토론회는 식·의약품 6개 분야별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2일 의료기기분야를 시작으로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2월 19일), 건강기능식품 분야(2월 24일), 식품분야(2월 26일)로 차례로 실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화장품 분야 대토론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화장품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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