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GS리테일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전국에서 GS25를 운영하는 경영주와 GS25의 파트너사,  GS리테일 임직원 등이 '2016년 GS25'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GS25는 전국의 경영주와 파트너사 임직원 1만 4천여명과 함께 '생활 속의 기쁨, 또 다른 새로움! GS25!'를 주제로 '2016년 GS25 봄맞이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봄맞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이달 25일~26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다음달 1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올해 봄맞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봄맞이 한마당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전국의 경영주가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영주가 올 한 해 자신의 점포 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아울러 봄맞이 한마당은 상품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 전시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함으로써 경영주의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영주와 경영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지난 2014년부터 행사장 내에 경영주 협의회 부스를 구성해 전국의 경영주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본부 직원이 아닌 경영주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협의회 부스는 20여년간 본부와 함께 GS25의 운영 방향을 고민해 온 경영주 협의회의 활동을 알리고, 전국의 경영주가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봄맞이 한마당은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영주가 보다 쉽게 2016년 GS25의 매대 운영 계획과 서비스, 상품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GS25는 행사장에 LCD 모니터를 사용하는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매대 계획과 상품 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해 경영주가 보다 신선하고 편리하게 상품 트렌드와 매대 운영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GS25가 지난달 진행한 'GS25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까지 통과한 5개의 아이디어 부스를 설치했다.

이와 함게 각 부스에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직접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경영주들에게 홍보하고, 각 부스를 참관한 경영주들의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경영주의 선택을 받은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고, 수상팀이 원할 경우 GS25가 직접 손잡고 사업을 진행하거나 서비스나 상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GS25는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 시키지 못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퇴직자, 청년 등에게 상금 및 사업 기회, 판로 제공 등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희망을 전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봄맞이 한마당은 경영주와 경영주 가족, 파트너사 임직원, GS25본부가 함께 소통하며 올해를 준비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올해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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