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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4명, 책 안 읽는다
   
▲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명 중 4명 가끼이는 지난 1년간 1권 이상의 책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출판연구소가 2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에 따르면(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천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 지난 1년간 1권 이상의 일반도서(교과서·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를 제외한 종이책)를 읽은 사람들의 비율, 즉 연평균 독서율은 성인이 65.3%, 학생이 94.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조사 당시의 결과에서 성인은 6.1%p, 학생은 1.1%p 감소한 수치이다.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9.1권에 해당되며 독서시간은 평일은 22.8분, 주말은 25.3분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독서량은 2년 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독서자 기준 평균 독서량은 2013년 12.9권에서 2015년 14.0권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독서인구(독서율)는 감소한 반면 책을 읽는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의 연평균 일반도서 독서량은 29.8권으로 2년 전에 비해 2.5권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성인의 64.9%, 학생의 51.9%는 ‘스스로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평소에 ‘책 읽기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인과 학생 모두 ‘일 또는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성인 34.6%, 학생 31.8%)’,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성인 23.2%, 학생 24.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지난 1년간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성인 28.2%, 학생 64.9%로, 2년 전과 비교해 성인은 소폭 하락하고 학생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반면(20대 50.2%, 60세 이상 10.1%), 독서량에 비례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인과 학생 모두 연간 독서량이 많을수록 공공도서관 이용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도형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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