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두환 기자]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을 설명절 선물 세트의 핵심 상품으로 키운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설날 선물세트 행사에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 규모가 지난 추석 대비 3배 커질 수 있도록 선정 상품수를 확대하고, 상품 마케팅과 홍보 등 지원 강화에 나선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이 땅의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로, 지난해 추석에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 6종을 처음 선보여 4억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우수 상품들이 명절 대목을 통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추석행사보다 2종 더 늘린 총 8종을 이번 설행사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로 선정해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번 설행사에 선정된 상품은 '제주한우'와 '임자도 갯벌김', '횡성한우 육포', '한라산 건표고', '완도 활전복' 등 기존 선정 상품 5종과 신규로 선정된 '경주 천년 한우', '상주 명실상감 한우', '밀양 얼음골 사과' 등 3종이다.

또 이마트는 상품수 확대와 함께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에 대한 마케팅과 홍보 등 지원도 더욱 강화했다.

먼저, 이마트 설 선물세트 카다로그의 상품면 가운데 가장 앞면에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배치했으며, 상품면수도 지난 추석 대비 2배 늘린 4면을 국산의 힘 선물세트로 채웠다.

더불어 상품별로 국산의 힘 프로젝트 파트너(생산자) 사진과 농가 스토리, 상품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 등을 게재해 소비자들이 카다로그만으로도 충분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매장 내에서도 국산의 힘 프로젝트 선물세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이마트 설 선물세트 매장에서 국산의 힘 선물세트를 상품군별 주요 진열대에 배치하고, 포스터 등 파트너(생산자)의 모습을 담은 고지물 제작과 매장 내 게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명절 행사 기간 국산의 힘 선물세트 지원을 지속 실천해 국산 우수 농가들의 성장은 물론 소비자들이 우수 국산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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