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셰플러코리아와 함께하는 사랑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벽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지난 4월 25일, 행정안전부에서 안심마을로 지정한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에서 셰플러코리아 대학생봉사단 20여명과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이 벽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은평구 역촌동 안심마을은 마을 전체가 노후화되어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된 곳으로, 정부차원에서 보안설비를 강화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를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마을이다.

이에 함께하는 사랑밭은 작년부터 LG전자, 하나금융그룹 등 여러 기업과 지자체,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여 안심마을에 벽화 나눔을 진행해 왔고, 이날 셰플러코리아와 마지막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벽화 봉사를 진행한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팀 관계자는 “우리의 오감 중 심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시각이다. 이점에 착안하여 함께하는 사랑밭은 노후화 된 도심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벽화를 선물하고 있다”면서, “벽화의 수명주기가 2~3년 정도임을 감안하여 한순간 아름다운 벽화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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