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봄을 맞아 뜻 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빌딩에서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에 참여한 것.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는 반짝이는 재료를 직접 수놓아 만든 티셔츠를 국내외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프로그램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 직원들은 오랜만에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둘러 앉아 티셔츠를 만들며 우애를 다졌다.

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생소하고, 오랜 시간 집중해야 해서 손도 목도 좀 아프고 힘들었다”면서도, “몸은 고되었지만 아이들이 받고 기뻐할 생각을 하니 보람차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큐빅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수놓았는데 완성된 티셔츠를 보니 내가 입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최근 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과 단체의 봉사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봉사가 필요한 시설 또는 수혜자와 연결되기는 힘든 편”이라며,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들을 위한 가교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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