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LG생활건강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LG생활건강은 독특한 향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한 향수 전문 브랜드 '벨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벨먼 브랜드는 'Veil(가려진)'과 'Moment(기억)'의 합성어로, 누구나 베일에 가려진 듯 아련하지만 마음 속 깊이 남아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향으로 재해석해 '기억'에 대한 향을 구현했다.

또 벨먼은 이그조틱 아시아(Exotic Asia)와 프레쉬(Fresh), 스위트(Sweet), 센슈얼(Sensual) 등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됐으며, 2만여가지 향 라이브러리를 갖춘 LG생활건강 향 전문 연구소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최고급 향료로 10가지 향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향은 장미꽃 한 다발에서 느껴지는 황홀한 순간의 기억을 담은 '언익스펙티드 로즈', 싱그러운 잔디 위 향기로운 와인 한 잔의 기억을 표현한 '글래스, 그래스' 등이 있으며, 각각의 향은 기억 속 다양한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더불어 브랜드 특유의 향뿐만 아니라 캔들 및 디퓨저 용기 디자인 역시 각 컨셉에 맞는 다크 그레이와 청록, 브라운, 와인 등 4가지 색을 입혀 마치 인테리어 소품처럼 공간에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향 시장 규모에 따라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한 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시킨 퍼퓸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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