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SPC그룹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SPC그룹은 그룹 내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 3사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서비스 업종 사업본부와 매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또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후, 공단에 인증을 신청하면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인증을 수여한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0일 던킨도너츠 타임스퀘어점에서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 총 3개사 본사를 비롯해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라그릴리아, 베라피자의 10개 지점 등이 우수지점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특히, 3개사와 우수지점은 제과점과 아이스크림, 떡류, 도너츠, 커피류 등 사업장으로는 국내 1호로 인증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인증을 받은 우수지점은 구축된 시스템에 따라 유해 위험 요인에 대한 주기적 업데이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안전통로 확보, 정리정돈, 안전 표지 게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식품안전센터가 주관해 위해 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식품 안전 경영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앞으로 고객과 매장 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건 환경을 구축하고 나머지 매장들의 인증 확대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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