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곤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나무기술 부회장에 취임했다. 나무기술은 국내 클라우드·가상화 전문 기업이다.

남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LG그룹 회장실, 금성소프트웨어, LG반도체, 현대전자를 거쳐 하이닉스반도체에 재직했다. 2008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보기술(IT)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 기반을 마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CIO포럼에서 ‘올해의 CIO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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