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한국교직원공제회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가 8일 ‘The-K행복기부금’ 총 9054만9250원 중 5043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4011만9250원을 ‘더불어 꿈’에 각각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The-K행복기부금’은 공제회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The-K행복서비스’ 참여 회원들의 참가비로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이다.

공제회는 뮤지컬·클래식·매직콘서트 등 ‘The-K행복서비스’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사전 공지를 통해 소정의 참가비를 받았으며, 올해 마련된 ‘The-K행복기부금’은 총 9천여만 원에 달한다.

‘The-K행복기부금’은 사회복지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더불어 꿈’에 전달돼 국내 빈곤가정 및 학대피해아동을 후원하고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The-K행복기부금’은 2015년 한 해 동안 ‘The-K행복서비스’에 참여하며 참가비를 납부한 공제회원 5,740여 명의 이름으로 소득공제 처리될 예정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제회는 The-K행복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지난해 조성된 ‘The-K행복기부금’ 1848만8000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소외아동 정서지원 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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