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실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새누리당 나눔경제특별위원회가 내년 하반기 중 프로젝트형 사회적기업거래소를 설립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 향후 추진 과제를 검검했다.

나눔경제특위는 8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그동안 회의에서 논의됐던 사회적 거래소 설립, 기부문화 활성화, 서민금융지원 방안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종합보고안을 검토했다.

정미경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주요 검토과제에 대한 필요성 및 기본 방향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생각하고 오늘 확정된 종합보고안을 당 정책위원회에 제출해 향후 공약개발 등 정책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영리형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법적 근거 마련, 한국형 사회성과 연계채권(SIB) 발행 활성화를 위한 사회성과보상기금법 제정,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 사회적거래소 관련 법 상 사회적투자자 개념 도입,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방안, 공유경제 기본법 제정 등의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

정미경 위원장은 “임시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누고 내부적으로 당 정책위에서 검토해 내년 총선공약으로 들어갈 것, 20대 국회에 넘겨서 할 것 등으로 나눠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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