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중동포와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2015 한중 문화예술교류 및 다문화사랑예술제'가 지난 18일 구로구민회관에서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 한중다문화교류연맹과 다문화나눔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신문, 한국방송문화예술인협회, 한민족예술단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3시간동안 진행됐다.

명창 윤판순, 이한순의 민요로 시작된 행사는 박종운 한중문화교류연맹 회장 겸 대회장의 인사말과 명예대회장인 임덕기 대한민국건국유족회 회장의 환영사, 국제다문화교류연맹 이창열 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의 축사 등에 이어,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환경부장관상에는 유영옥이, 산자부장관상에는 명창 이한순, 서울시의회의장상은 김경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가수 조항조 ,현당, 탤런트 전원주씨의 등의 축하공연이 계속됐다. 또 한중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한중교류공헌대상 및 대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한국인대상에서 가수 조항조, 가수 현당, 가수 정지연, 가수 정지윤, 가수 노래박, MC 배윤송, 초대가수 홍봉실(뉴민주신문 편집부장), 고여진(한겨레예술단 총단장), 이춘옥(지뉴스데일리 취재부장), 김정희(한겨레예술단원)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시상식과 다문화사랑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초대가수 홍봉실의 성주풀이와 고여진의 장구춤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다문화 노래자랑에서 류기창씨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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