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휴일에
벗들과 어울려 유작했더니
월요일 아침이 맑지가 않음에,
맹자께서 혀를 차며 한마디 하십니다.

"性靜情逸 心動神疲(성정정일 심동신피)
'성품이 고요하면 감정 역시 편안하고,
마음이 흔들리면 정신 역시 피로해지니라."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우리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도
기꺼이 좋은 생각,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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