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인간관계에서 생긴 문제를 풀 때,
왜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할까,
왜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서 출발하면
문제는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에 대한 이해가 아닌
나의 요구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맹자께서
"처지를 바꿔서 생각하라(易地思之)."
고 일갈합니다.

왜 상대가 나에 대해 저렇게 생각하는지,
나의 어떤 면 때문에 오해를 했고 힘들어 하는지,
이런 관점에서 출발해보십시오.
 
상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관계의 매듭을 잘 엮고 잘 풀어내는
주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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