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도드람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3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제6회 한돈돼지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드람양돈농협이 주관해 건강한 도드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드람 테마파크 앞 특설무대에서는 소시지 빨리 만들기 대회와 시민 노래자랑, 마술쇼, 각종 공연 등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도드람 한돈 무료 시식회와 소시지 만들기 체험, 부산물 요리강좌, 아기돼지 포토존, 돼지모양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말을 맞이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드람테마파크는 돼지를 테마로 만들어진 도드람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아울러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돼지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 구성됐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한돈돼지문화축제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에게 국내 양돈산업에 대한 역할과 의미를 전달하고 한돈의 소비촉진을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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