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17일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이순탁 세계물포럼 ISC공동위원장, Benedito Braga 세계물위원회 회장, 네이마르네옹 브라질리아 대표, 물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2018년의 약속’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에 이어, 물 문제 해결책 발굴 및 성공적 실행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대구-경북 Water Prize시상식이 거행됐다.

이후 ‘대구·경북 실행선언’이 발표됐고, 김관용 경북도지사 및 권영진 대구시장의 환송사 후 차기 개최지 브라질리아 소개 및 대표단에게 WWC기가 전달됐다. 계속해서 네이 마르네옹 브라질리아 대표의 인사말, 이순탁 국제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Benedito Braga 세계물위원회 회장, 이정무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역사적인 제7차 세계물포럼 기간동안 대구 경북은 작은 지구촌 축제의 장이었다. 세계 물 외교의 큰 장을 열고 우리의 미래를 향한 대행진을 펼쳤다, 논의에서 실행으로 나아가는 행동계획을 구체화한 현장에서 물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 물을 통해 미래를 확인시켜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물포럼의 성과가 다음 개최지인 브라질로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며 지금까지 논의되고 실행 합의된 의제들이 브라질에서 완성되고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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