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뉴스워치=정호 기자] ◇ 우리금융, 全그룹사 참여 환경지킴이로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9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시즌Ⅱ’ 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며 에너지절약과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재래시장 에코백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9일 아침 본점 로비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유기농 간식과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텀블러를 나눠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을 장려한다는 의미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매주 수요일 일회용품 없는‘WOORI GREEN-DAY’를 실시한다. 

본점내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른 계열사와 영업점에서는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을 장려한다. 또한, 자원 순환사용을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중고 장난감을 기부받아 ‘서울시 녹색장난감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일회용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그룹사가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내 친환경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세일즈 전문가 발굴 위한 SPAC 13기 모집

사진 =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미래의 금융 리더를 발굴하는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이하 SPAC) 13기의 모집을 공고했다. 

SPAC프로그램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들의 커리어 개발과 생명보험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파를 위해 2014년부터 이어졌다.

푸르덴셜생명은 SPAC 참가자들에게 총 250만 원의 교육비와 AFPK(한국재무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생명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 세일즈매니저와의 멘토링 기회를 얻는다. 푸르덴셜생명은 SPAC 참가자들이 교육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중 실제 영업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SPAC 프로그램은 세일즈 역량, 셀프 브랜딩, 생명보험 기초이론, 세일즈 프로세스, 1:1 트레이닝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본사 교육 2주, 에이전시 교육 9주 등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SPAC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에 오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참가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 후 오는 9월 14일부터 입문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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