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재개발, 지상 최고 23층 총630세대 규모 조성

대구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투시도. /제공=대우산업개발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대구시 중구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구 중구 동인동3가 88 일원에 들어서는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138㎡, 총 6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3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로 59㎡ 159세대, 74㎡ 197세대, 126㎡ 3세대, 138㎡3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구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전매 6개월 마지막 수혜단지로 동성로 상권이 인접한 중구의 중심가로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며, 외관 디자인부터 세대 내부까지 차별화된 고급형 디자인 등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한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한다. 입장 시 전신소독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중구 동인동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6개월 적용 단지로 대우산업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차별화된 고급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동성로 상권이 인접한 중구 노른자위에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