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신세계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 아담 피사노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신세계사이먼은 그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2007년 오픈)과 파주(2011년), 부산(2013년)등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산업을 선도해 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01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시흥시에 부지면적 약 14만 7천㎡(4만 4천평), 매장면적 약 3만 7천㎡(1만 1천평) 규모로의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픈 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식음·숙박 시설 등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그동안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살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