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

[뉴스워치=이두환 기자] 닷새째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높고 파란 가을하늘을 희뿌연 안개가 가로막았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하면 4~5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머리카락 20분의1 두께의 초 미세먼지는 피부 모공 사이사이에 피지와 섞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중금속 성분의 초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닿아 피부 자극을 심화시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초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으로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클렌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꼼꼼하고 완벽하게 클렌징 하기 위해 이중·삼중 세안은 유∙수분을 과하게 앗아가 오히려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손으로 문지르고, 유화과정을 거쳐 2차 세안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진동 클렌저로 둥글둥글 원을 그리면 클렌징 끝!

모공 사이사이에 박혀있는 미세먼지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제거 등 꼼꼼한 세안에 도움을 준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타 브랜드의 진동 클렌저와 달리 하이브리드 음파식 제품으로 피부 표면은 물론 깊숙한 곳까지 마이크로 모션의 피부 운동효과가 전달돼 부드러운 피부결과 함께 탄탄한 탄력까지 책임진다.

피지와 각질이 고민인 지성 피부의 경우 부드러운 딥 클렌징이 가능한 '퍼플 브러시'로 세안 후, 수분감이 풍부한 스킨 케어 제품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

주기적으로 '퍼플 브러시'를 사용하면 따로 필링제나 각질팩을 사용하지 않아도 에스테틱에서 각질 관리를 받은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절기에 가장 고생하는 건성 피부 타입은 매일 탄력 클렌징이 가능한 '코랄 브러시'가 안성맞춤.

클렌징 단계에서는 피부 탄력을 챙기고 스킨 케어 단계에서는 겹겹이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날씨나 외부환경에 따라 자극을 많이 받는 '민감성 피부'는 더욱 얇고 섬세하게 제작된 '화이트 브러시'를 장착한 후 순한 폼 클렌저를 올려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꼼꼼히 사용해보자.

분당 1만 5600번의 음파 진동과 부드러운 브러시가 손으로 클렌징 할 때보다 더 깨끗하게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특히 '화이트 브러시'는 테이퍼링 가공방식을 사용, 14만개의 솔 끝을 미세한 두께로 가늘게 제작해 피부에 닿는 부분이 굉장히 부드럽다.

환절기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나 클렌징 후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스킨 케어 역시 피부 진정을 가장 우선 생각해 기능성 제품보다는 순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 위주로 사용하며, 미스트와 마스크팩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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