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이마트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두번째 상품으로 국산 개발 종자 양배추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한 좋은 국산 농수축산물 발굴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양배추는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6월 농식품부과 농진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종자 로열티가 없는 국내 개발 종자다.

이마트가 지난 7월양파에 이어 두번째 상품으로 양배추를 선택한 이유는, 주요 채소임에도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이 일본산 종자로, 대표적인 수입 종자 상품이기 때문이다.

국산 종자 양배추는 종자 가격이 약 30% 저렴하고, 활용할 때는 잎이 부드러워 주스나 샐러드 등 생식용으로도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마트는 국내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국산 종자 양배추에 이어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국내 개발 종자를 농식품부와 함께 선정해 판로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