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원 품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1327가구 일반분양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투시도. /제공=GS건설

[뉴스워치=김웅식 기자] GS건설과 쌍용건설은 2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 일원(주안3구역)에서 분양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70팀씩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예약자 본인 외 동반 1인까지만 방문이 가능하다. 체온 검사 및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사전 방문 예약에서 1시간 만에 700팀이 방문 신청을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니트 VR 등 자세한 단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주택 유무나 세대주, 세대원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기존 당첨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전매 가능하다. 단, 중도금 대출 등 금융과 관련된 부분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청약 일정은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에는 당첨자 발표된다. 또 7월 27일부터 8월2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분의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4베이(bay), 판상형, 3면 개방 구조는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인 타워형 등의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214 일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